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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TERN VERGE P9 이런모습도?!

사실 자출을 위해 이리저리 자전거를 알아보던 중 알게된 브랜드고 나의 첫 제대로된 자전거라 할수있는 턴사의 버지P9
신문구독하면 끼워주는 게 자전거라 여겼고 10만원이 가장합리적인 자전거 가격대라 여겨왔던 자전거 무식쟁이가 이녀석을 접하고 나서
무지 많이 달라졌습니다. 미벨에 100만원대의 자전거는 꽤나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다. 차로 따지면 골프GTI 에 버금(?)가는 녀석일 것입니다.
하지만 중간정도의 라인이다 보니 너무 남성스러운 디자인이 못내 아쉬운건 사실!
버디나 브롬튼의 그것처럼 디자인을 품을 수있는 녀석임에도 X시리즈 정도나 되어야 멋짐을 뽐내줍니다.
그래서 실제는 아니지만 간절한 염원으로 만들어본 에디션입니다.  

 

 

TERN VERGE P9 원본
퀄리티는 좋은데 디자인이 내 취향은 아닌지라 간단하게 원하는 디자인으로 바꿔봤습니다. 위 사진이 턴사의 버지P9 원래 블랙디자인 컬러모습입니다.
공감되시려나요?ㅎㅎ

X20 저렴이 버전
P9에 무광도색후 로고데칼만 바꾸면 감쪽 같은 듯 한데...ㅋㅋ 넘나 비싸 디자인은 좋은데..
그러나 최근 P10이 등장하면서 보다 깔끔하고 놀라운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대(?)에서도 보여줍니다.

RED EDITION 
음 이건 밋밋한 블랙을 레드포인트로 바꾼버전 레드 아노다이징과 무광블랙의 조화.. 여기에 카본바디와 휠로 바꾸고 데오레급 구동계로 바뀌면
딱일텐데 말이죠.

CYAN GOLD EDITION

이건 제가 좋아하는 사이안 컬러 살짝에 샴페인골드 림 아노다이징 버전..
왜 고단 기어 미벨은 다 어설픈 레이싱 데칼을 달아놓은걸까요.. 나중에 시간되면 도색도하고 꾸미려 끄적였던 것들 공개해봅니다.

뭐 워낙 휘리릭 만들어서 디테일이 좀 그러네요..
역시 디자인은 정성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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